또 이혼…류시원도 결혼 2년만에 파경

입력 2012-04-09 09: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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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자 류시원.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또 한 쌍의 부부가 파경을 맞아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최근 이혼한 김보연·전노민, 오정연·서장훈, 조혜련 부부에 이어 ‘한류스타’ 류시원(40)도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9일 한 관계자에 따르면 류시원의 아내 조 모 씨(31)는 지난달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을 제기했다.

평소 애처가로 유명한 류시원이 결혼 2년 만에 왜 이혼 절차를 밟게 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류시원의 소속사인 알스컴퍼니의 한 관계자도 “사전에 알지 못했다”면서 “상황을 파악하고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밝혔다.

류시원은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조 씨와 만나 2010년 10월 결혼했다. 결혼 3개월 만에 딸을 낳았다. 평소 방송에서도 딸아이와 일반인인 아내를 위해 배려하는 모습 등으로 자상한 아빠의 모습을 자랑했지만, 결국 2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다.

현재 류시원은 5월7일 방송하는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통해 3년 만에 안방드라마 복귀를 준비 중이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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