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는 최근 발간된 패션잡지 ‘하이컷’과의 인터뷰에서 한 소주회사 광고 모델을 하며 마신 소주 양에 대해 밝혔다.
한 소주회사의 광고 모델을 5년 간 한 이효리는 ‘소주 모델을 하며 얼마나 마셨냐’는 질문에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6개월씩 8~9번 계약했으니 한 5년 정도 한 것 같다. 소주는 원래 광고 모델하기 전부터 마셨다. 다른 술보다 먹기가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채식하면서 조금 술이 줄기는 했는데 그래도 5년 동안 500병은 마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장수 광고 모델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는 "나를 믿고 써 준 사람들이고 나도 돈을 받고 모델을 하니까 최대한 홍보를 해주는 게 내 역할이자 도리가 아닐까 싶다. 그런 부분에 있어 광고주들도 좋게 생각해 주고 제품도 많이 팔리니까 장수하게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효리는 현재 SBS TV 정재형 ‘이효리의 유&아이’에 출연중이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