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기 여름 겨냥 온라인 게임 기대작들 잇따라 시동

입력 2012-05-10 15: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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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사진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이 공개 서비스를 위한 마지막 테스트에 돌입한 가운데 국내 주요 온라인 게임사들의 다른 기대작도 성수기인 여름 시장 공략을 위한 담금질을 잇달아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블레이드&소울’의 3차 비공개 테스트를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실시힌다. 테스터는 ‘소환사’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스포츠 부문 최고 기대작 ‘위닝일레븐 온라인’도 본격 킥오프에 앞서 연습경기를 갖는다. NHN 한게임은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프리시즌 테스트’를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다.

국내 최고 인기 무협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속편 ‘열혈강호2’의 테스트도 시작된다.

엠게임은 ‘열혈강호2’의 2차 비공개 테스트를 6월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유저간 대결(PvP)과 펫 시스템, 신규 캐릭터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테스트 참가자는 5월23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전 세계 1100만 명이 즐기는 미국의 인기 온라인게임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이하 혼)’도 국내 시장 공략에 앞서 몸풀기에 나선다.

국내 서비스를 담당하는 엔트리브소프트는 ‘혼’의 사전 공개 테스트를 5월 22일부터 6월 4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현재 북미에서 서비스되는 100여 명의 영웅과 콘텐츠가 공개된다.

이 밖에도 네오위즈게임즈의 자체 개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구의신 판타지’가 5월7일부터 테스트를 시작하는 등 국내 주요 게임 개발사들의 여름 시즌 공략을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 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명근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kimyke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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