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마눌’ 홍수현, 마스크 팩 붙이고 대본 삼매경

입력 2012-05-11 11: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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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A ‘굿바이 마눌’에 출연 중인 배우 홍수현. 사진 | 블리스미디어, 채널A

배우 홍수현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홍수현은 종합편성 채널 A ‘굿바이 마눌’에서 지지리도 말 안 듣는 남편 차승혁(류시원 분) 때문에 골치 아픈 마눌님 강선아 역으로 출연 중이다.

11일 공개된 사진은 홍수현이 머리를 질끈 묶고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인 채 바닥에 누워 대본을 읽고 있는 모습. 수수한 반소매 옷차림에서 극 중 강선아의 캐릭터를 슬쩍 엿볼 수 있다.

지난 제작발표회 때 “극 중 강선아 캐릭터와 흡사하다고 많이 느낀다. 밝고 명랑하며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닮았다”고 밝힌 홍수현은 실제로 촬영 현장에서도 지친 기색 없이 특유의 환한 웃음으로 촬영에 임해 스태프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은혜로운 홍수현 대본 삼매경”, “드라마에서도 홍수현 예능감 쩐다”, “이렇게 귀여운 마눌님을 두고 첫사랑에 빠지다니! 차승혁 눈을 이해할 수 없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14일 방송에서는 차승혁이 오매불망 기다렸던 첫사랑 오향숙(박지윤 분)과의 로맨스와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 분)의 등장으로 본격적인 사각 로맨스가 그려진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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