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장동건, 영화 ‘친구’ 질주신 재연?

입력 2012-05-16 15:2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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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동건이 주연 영화 ‘친구’의 명장면을 재연했다.

장동건은 27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 촬영에 나서 영화 ‘친구’ 속 거리질주신을 연상케 하는 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수로, 김민종이 장동건과 함께 내달리며 땀을 흘렸다.

이 장면은 극중 친구 사이인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4명의 ‘꽃신사’들이 함께 술을 마시다 이종혁이 자리를 비우고 사라진 뒤 나머지 세 사람이 그를 찾아나서는 에피소드.

최근 서울 강남역 주변에서 촬영이 진행된 가운데 이들을 보기 위해 촬영장 인근에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이 때문에 세 배우가 인근 건물 옥상으로 대피해야 했을 정도였다.

세 배우는 무려 5시간 동안 촬영에 임하며 열정을 쏟아냈다.

특히 거리를 열댓번이 넘도록 뛰면서도 힘든 내색조차 없이 웃음을 머금은 채 촬영에 임했다.

‘신사의 품격’은 네 남자의 4인 4색 로맨스를 그리는 드라마.

장동건과 함께 김하늘,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tadada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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