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는 최근 온라인 쇼핑몰 ‘큐니걸스’의 전속광고모델로 발탁돼 일본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톡톡 튀는 젊은 여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큐니걸스는 현란한 비비드 컬러와 리본, 레이스 등 귀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아이템으로 가득하다. 30대 커리어우먼보다는 20대의 깜찍한 여대생에게 더 어울릴 듯한 콘셉트. 이런 면에서 30대인 소이의 모델 발탁은 의외다.
하지만 소이는 20대 못지않은 발랄함으로 양갈래 머리는 물론 무릎 위로 올라오는 롱 삭스에 워커, 러블리한 도트 패턴의 쉬폰 원피스 등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최강 동안’의 면모를 과시했다.
큐니걸스 관계자는 “10년 전과 별 다를 바 없는 소이의 풋풋한 외모와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색다른 화보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한편 소이는 28일 첫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를 통해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또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라즈베리필드 정규앨범도 준비 중으로 알려져 있다.
사진 제공|피플앤 피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