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백만불의 사나이’ 박진영, 슈퍼 히어로급 파격 변신 ‘웃음 폭탄’

입력 2012-05-25 11:2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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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박진영이 슈퍼 히어로급 대변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박진영은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런칭이미지에 이어 그 정체가 화끈하게 드러났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박진영은 번개가 치는 먹구름 낀 하늘을 배경으로 위풍당당하게 골드 달러 마크가 새겨진 가슴팍을 공개했다. 이 모습은 마치 위기에 빠진 지구를 구하러 나타난 용사의 포스마저 느껴진다.

코믹 추적극 ‘5백만불의 사나이’(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 공동제작: JYP엔터테인먼트, ㈜바른손 | 제공/배급: CJ 엔터테인먼트 | 감독: 김익로)는 백만불 전달을 명한 후 자신을 죽이고 돈을 빼돌리려는 상무의 음모를 알게 된 대기업부장이 대반격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뤘다.

영화에서 박진영은 수천 억대의 비자금을 굴리는 대기업 기획실 부장, 직속 상무의 총애를 독차지하던 든든한 오른팔에서 하루 아침에 상사에게 뒤통수를 맞고 비자금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든 특급 도망자로 대변신한다.

한편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는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 함께 서 있기만 해도 비주얼만으로 코미디로 직결되는 다섯 배우의 만남은 예사롭지 않은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일으킨다. 6월 28일 개봉.

사진 제공|CJ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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