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불교계 애정촌’ 대성사의 비밀

입력 2012-05-29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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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낭만사찰! 맞선 명당 대성사’를 집중 관찰한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밤 11시 ‘관찰 카메라 24시간’

‘그 곳이 궁금하다면?’

대한민국 어느 곳이든 시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곳이라면 24시간 카메라를 끄지 않고 관찰하는 채널A ‘관찰카메라 24시간’.

29일 밤 11시 방송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낭만사찰! 맞선 명당 대성사’를 집중 공개한다. 충북 옥천에 자리한 대성사는 한국불교 태고종 전통사찰 28호다.

법회가 열리는 일요일마다 이 사찰에서 목격되는 신기한 풍경이 있다. 앞좌석엔 부모님, 뒷좌석엔 청춘의 자녀를 태운 승용차와 택시들이 줄을 잇는다는 것이다. 청춘의 남녀들이 일요일 오전부터 시골의 한 작은 절인 대성사를 찾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이 곳이 일명 불교계의 애정촌(村), ‘맞선 사찰’이기 때문이다. 대성사 주지 혜철 스님은 생활밀착형 수행으로 결혼율도 높이고 깨달음도 얻는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자신의 가장 큰 사명은 이 땅의 혼기 가득 찬 외로운 선남선녀들에게 짝을 찾아 주는 일이라고 외치며 오늘도 대한민국의 중매쟁이로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회원수 2000명, 결혼 성공 커플수 883쌍. 웬만한 결혼정보업체 못지않은 체계적인 회원 관리와 나이, 집안 배경, 직업, 학력, 종교 등 철저한 데이터베이스에 근거한 커플 연결, 그리고 짝을 찾을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로 99.9%라는 놀라운 커플 성사율을 자랑하는 ‘맞선 사찰’ 대성사다.

신명나는 밴드 연주가 대웅전 앞마당에 울려 퍼지고 커플 매니저 주지 스님의 소개로 마음이 통한 청춘의 남녀들이 조심스레 인근으로 데이트를 나가는 화기애애한 사찰, 위엄보다는 친근함으로 무장한 유쾌한 절 대성사로 시청자를 초대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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