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한지민 (왼쪽부터). 사진제공|SBS
SBS ‘옥탑방 왕세자’의 ‘각하커플’로 사랑받은 박유천과 한지민이 종영 이후 비슷한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사람은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그동안 미뤄왔던 CF 촬영을 소화한 뒤 각자 휴식차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특히 마지막 회가 방송된 24일까지 촬영하면서 3개월 동안 단 하루도 쉬지 못한 탓에 당분간 “무조건 쉬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박유천은 드라마 촬영 중 당한 교통사고의 후유증을 염려해 병원 검진 일정부터 예약했다. 드라마 촬영도 고된 과정이었지만 올해 초부터 이어온 그룹 JYJ의 월드투어로 체력이 많이 소진돼 몸을 추스른다는 것이 1차 계획이다. 매니지먼트사인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천천히 쉬면서 건강을 챙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후 6월 초 해외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한지민도 마찬가지. 한지민은 조만간 여행을 갈 계획을 세워 놓았다. 광고 촬영 일정이 바쁜 탓에 목적지와 시기는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6월 중 여행으로 피로를 씻어 낼 생각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