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신원호에 “너는 내 남편이야!” 다정 셀카

입력 2012-05-31 11: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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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첫사랑 수지가 자칭 남편 신원호와 다정하게 셀카 사진을 찍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지는 KBS 1TV 새 드라마 ‘빅’에서 신원호에게 “너는 내 남편이야!” 라고 거침없이 말하며 인증샷을 남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해맑은 수지의 환한 미소와 상반된 불만 가득한 신원호의 표정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과연 이들 커플은 수지의 바람처럼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수지가 분한 장마리는 보이 프렌드 강경준(신원호)을 찾기 위해 미국에서 급거 귀국한 교포 여학생. “나랑 가든, 나랑 살든가 하자.” 라며 강경준의 행방을 뒤쫓지만 오매불망 그리워한 강경준의 행방은 오리무중.

그 대신 강경준과 ‘멘탈 속 깊이까지 공유’됐다는 서윤재(공유)라는 시크한 아저씨가 나타나 돌아가라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자, 자신의 남편 강경준과 오묘하게 비슷한 이 아저씨가 갑자기 수상하게 느껴진다. 강경준을 위해서라면 스토커를 마다하지 않는 특상급돌아이 장마리로 분한 배수지의 파격 변신이 벌써부터 호기심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국민 로코 ‘빅’의 공유, 이민정, 배수지가 선보일 복잡한 러브라인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감각적인 대사와 공유, 이민정, 배수지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빅’은 오는 6월 4일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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