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시탈' 한채아가 입는 기모노, 가격이 1억원?

입력 2012-06-07 22: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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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채아(30)가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화려한 기모노 차림으로 첫 등장했다.

6일 방송된 '각시탈'에서 한 채아는 "조선을 마음껏 짓밟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채아는 ‘각시탈’에서 조선판 마타하리 스파이 '채홍주'로 출연한다.

채홍주는 독립군 후원금을 내지 않는다는 이유로 독립군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인물이다. 각시탈을 제거하는 미션을 받고 조선에 급파된 것. 한채아는 스파이로서의 화려한 액션 연기와 함께 조선에 대한 복수와 '이강토'(주원)과의 사랑 사이에서의 고뇌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등장에서 한채아는 그동안 보여줬던 도시적이고 발랄한 모습이 아닌 치명적인 팜므파탈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제작사 측은 한 채아의 기모노는 모두 손으로 자수를 놓은 ‘작품’들이며, 총 6벌의 기모노와 각종 장신구를 포함하면 1억원 가량 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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