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2’ 룰 추가, 박완규-국카스텐 스페셜 무대!

입력 2012-06-07 22: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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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 (이하 나가수2)’가 새로운 룰을 추가했다.

MBC 측은 7일 “‘나가수2’가 6월 경연부터 새로운 가수의 등장과 더불어 색다른 제도를 도입한다”라며 “‘가장 감동을 준 가수 1위’로 뽑힌 가수에게는 다음 방송에서 특별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A조 경연의 1위 가수는 다음 주 B조 경연 무대에서, B조 경연의 1위 가수는 그 다음 주 ‘고별 가수전’ 무대에서 각각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는 것. 이 달의 가수로 선정된 가수는 3주 후 ‘이 달의 가수전’ 무대에서 자신의 곡으로 특별 무대를 갖는다.

이에 ‘5월의 가수’로 선정된 박완규는 오는 24일 ‘6월의 가수전’ 무대에서 열릴 특별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 이로써 지난 3일 6월 A조 경연에서 1위를 차지한 국카스텐은 10일 B조 경연에서 특별 공연의 기회를 갖게 됐다.

‘나가수2’ 제작진은 “가수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차원에서 1위 가수에게 줄 수 있는 혜택이 없을까 고심한 끝에 이와 같은 결정을 했다”라며 “‘나가수1’ 때와 달리 현장평가단과 시청자들에게 여섯 곡 밖에 선사하지 못한 것을 늘 아쉽게 생각했다. 이번 특별 공연을 계기로 시청자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꾸준히 소통하는 방송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6월의 가수’를 선정하는 남은 세 번의 경연을 마친 후, 다시 한 번 자체 평가와 분석을 통해 매번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나가수2’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덧붙였다.

오는 6월 10일 방송될 ‘나가수2’에서는 국카스텐의 특별 공연과 더불어 또 다른 새 가수 한영애의 무대를 보게 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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