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1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도둑들’ 언론시사회에서 밝은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혜수는 40이 넘는 나이에도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했다.
김혜수는 이번 영화에서 손에 걸리면 무엇이든 다 딴다는 전설의 금고털이범 ‘팹시’역으로 출연한다. 영화 ‘타짜’ 후 최동훈 감독과 또 한번 손을 잡은 김혜수는 섹시한 금고털이범으로 열연을 펼쳤다.
영화 ‘도둑들’은 프로페셔널한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이다. 영화 개봉은 25일 예정.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