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유재석, 아이유 차 사줬다”고 하자 유재석 ‘멘붕’

입력 2012-07-22 20: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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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아이유 차에 이어 에어컨, 집, 안마의자까지 ‘일이 점점 커져’

유재석이 아이돌들의 선물 요구에 그만 ‘멘탈 붕괴’가 됐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특별 MC 정재형과 함께 은혁, 닉쿤, 이준, 임시완, 윤두준, 정용화, 은정의 아이돌 팀과 런닝맨 멤버들의 초득급 런닝맨 올림픽이 그려졌다.

이날 하하는 유재석을 보고 “아이유 차 사줬다. 재석이 형이 이런 건 참 잘 사준다”고 농담을 했다. 그러자 아이돌들은 모두 놀라며 진짜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난처해하며 “사준게 아니라…”라고 말을 했으나 상황은 이미 늦어버렸다.

엠블랙 이준은 “9년간 집에 에어컨이 없었다. 에어컨을 사달라”고 했고 임시완은 멤버들 숙소가 좁다고 하자 런닝맨 멤버들은 “아 그래서 집?”이라며 유재석을 압박했다.

이에 질세라 티아라 은정은 “몸이 피곤하다. 안마의자가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유재석에게 은근 부담감을 줬다.

결국 유재석은 이광수에게 “광수야 나 2억만 빌려줘라”며 불쌍한 표정을 지었고 이광수는 “형 가족끼리 왜 돈을 빌려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출처ㅣSBS ‘런닝맨’ 화면 캡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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