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런던올림픽 펜싱 신아람, ‘오프로드’ 뮤비 출연

입력 2012-09-19 10: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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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남성그룹 오프로드. 사진제공|인우기획

신아람 오프로드 뮤직비디오 출연

2012 런던올림픽 펜싱 여자 에페 준결승에서 ‘멈춰버린 1초’ 사건으로 안타까움을 안긴 ‘미녀검객’ 신아람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감성 연기에 도전했다.

신아람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신인 남성그룹 ‘오프로드’OFFROAD)의 데뷔 싱글 타이틀곡 ‘비밥(Bebop).

1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캡처 화면이 일부 유출되며 75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누리꾼 사이에서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 누구냐는 궁금증이 일어나는 등 큰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뮤직비디오에서 신아람은 펜싱 동작과 함께 화사한 미소 등의 연기를 선보였다.

신아람의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화제에 오른 오프로드는 지아이(G.I), 키노(KINO), 시환, 리오(RIO), 승훈 등 총 5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으로, ‘비밥’을 통해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멜로디의 감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소속사 인우기획 측은 “멤버들 각자의 보컬 특성을 살려 코러스와 화음에 중점을 두어 기존 아이돌의 획일화한 멤버별 솔로 가창과 랩 위주의 보컬을 탈피하는 뚜렷한 차별화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즈 연주의 흥에 겨워 내는 의성어에서 유래된 ‘비밥’은 록밴드 더 크로스의 리더 ‘캡틴시하’의 작품으로, 일렉트로 비트와 펑키리듬, 어쿠스틱 악기와 브라스의 조화로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느낌에 가요적인 멜로디가 더해졌다.

오프로드는 24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싱글의 음원을 발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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