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빌보드 2위에 누리꾼 감격 반응 줄이어…‘소름돋는다’

입력 2012-09-27 09: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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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빌보드 2위에 누리꾼 감격 반응 줄이어…‘소름돋는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계 정상 자리를 노리고 있다.

‘강남스타일’은 지난 26일(현지 시간) 빌보드 차트 ‘핫100’ 2위에 올랐다.

지난주 싸이 ‘강남스타일’은 2주 전 64위로 빌보드 차트 첫 진입 후 1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이어 다시 2위까지 순위가 수직상승한 것.

이 소식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감격의 반응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세계정복이 눈앞에 있다”, “정말 입 떡 벌어지게 놀랍다”,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인가?”, “소름돋는다”, “싸이 강제출국 시켜야겠다”, “아침부터 기분 좋은 소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놀라움과 기쁨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빌보드지 역시 싸이의 빌보드 2위 소식을 전하며 “한 계단 남았다”고 표현하며 “말춤을 앞세운 ‘강남스타일’이 정상을 향해 로켓처럼 날아 올랐다”고 놀라워했다.

아시아 가수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던 기록은 1963년 일본의 사카모토 큐가 자국어로 부른 ‘Sukiyaki(스키야키)’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팝 관련 전문가들은 이같은 상승세라면 싸이 ‘강남스타일’이 이르면 다음주 중 빌보드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다음주 한국어 노래 사상 최초로 빌보드 1위를 기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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