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에 완전 반해…‘온종일 웃음꽃’

입력 2012-09-27 22: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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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착한남자’ 문채원이 송중기에게 제대로 반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에서는 서은기(문채원 분)는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반해 하루종일 흐뭇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기는 비서 현정화(진경 분) 옆에서 헤실헤실 웃음을 흘렸다. 정화가 그런 은기를 신기한 듯 바라봤고, 은기는 “딱 미친년 같죠? 머리에 꽃 하나 꽂으면 가관이겠다, 아주. 사랑에 빠져서 그런다. 사랑이 이렇게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 수 있나 나도 경기하고 있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또 은기는 “예전에 내가 한 건 뭐였지? 그것도 분명 사랑인 거 같았는데...”라며 “나 옷 좀 새로 다 사야겠다. 바지 정장 말고 원피스나 치마 같은 거. 막 여성스럽고 섹시하고 하늘하늘 그런 거. 화장하는 건 어디서 배울 수 있냐”고 물었다.

얼음 같이 차가웠던 은기가 확 달라진 것. 은기는 정화에게 “혼자만 알아라. 회장님 알면 나 정말 머리에 꽃 꽂아서 병원에 갈지 모른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방송분에 송중기와 문채원의 ‘이마키스’와 ‘딥키스’가 방영돼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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