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남자’ 문채원, 송중기와 하룻밤 보내더니…‘기습키스’

입력 2012-09-27 23:14:0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키스’

‘착한남자’ 송중기가 만취한 문채원을 향한 진심을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강마루(송중기 분)는 자신에게 푹 빠진 서은기(문채원 분)에게 “날 악몽이라 생각해라”고 말했다.

만취한 은기는 마루의 집을 찾아가 “당신 나한테 무슨 짓을 한 거냐. 무슨 짓을 했기에 내 머릿속을 이렇게 걸어 다니냐”고 술주정하며 진심을 드러냈다. 마루 역시 한재희(박시연 분)와 만난 후 만취한 상황.

마루는 “당신 인생을 생각하면 유감이지만 그냥 긴 인생 중 한나절 악몽 꿨다고 생각해라. 악몽은 곧 깬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내가 무슨 꿈을 꿨나 기억도 안날 거다”고 속마음을 고백, 그동안 자신의 행동이 진심이 아니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은기는 “진짜 신기하다... 내 생각이 말을 한다”고 말한 뒤 실신했다. 마루는 은기를 제 집으로 데려왔고 다음날 아침 마루의 집에서 깨어난 은기는 옆에서 잠이 든 마루를 바라보며 행복하게 미소지었다.

은기는 마루에게 지난 밤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 물었다. 마루는 마지못해 “서은기, 너 완전 똥 밟았다. 재수 없게 잘못 걸렸다. 지금이라도 도망갈래? 기회는 딱 한 번이야”라고 말했다. 이에 은기는 키스로 답을 대신했다.

사진출처|‘착한남자 송중기 문채원 박시연 키스’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