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서울~부산 6시간40분, 서울~광주 5시간20분

입력 2012-09-28 17: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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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상황

귀성행렬 본격화…고속도로 서행-정채 구간 빠르게 늘어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두고 귀성길에 오른 사람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고속도로는 오전 중에 정체 구간이 없었으나 오후 들어 빠르게 귀성 행렬이 늘어나면서 경부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등 주요 노선에서 정체와 서행 구간이 늘고 있다.

28일 오후 5시 현재 서울요금소를 기준으로 부산요금소까지 6시간 40분, 광주요금소까지 5시간 20분, 대전요금소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서울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45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약 400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들어 귀성 차량이 늘면서 정체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내일도 새벽에 출발하는 차량 때문에 정체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2일을 ‘징검다리 휴일’로 쓰는 기업이나 직장인이 적지 않아 귀경길 교통량은 다소 분산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는 이날부터 새달 3일까지 귀성·귀경객을 위해 열차량은 평소 4,928량에서 5,679량으로 751량, 고속버스 운행 횟수는 297회 늘리기로 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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