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대마초 한 이유 들어보니…‘충격’

입력 2012-10-09 11: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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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영 “엄마 보고싶어서 대마초 시작했다”
과거 대마초 파문으로 한동안 활동을 중단했던 가수 현진영이 당시의 심경을 고백한다.

현진영은 최근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 녹화에 참여해 화려한 전성기와 연이은 약물 파문, 그리고 혹독한 슬럼프를 극복하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사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그는 대마초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렵게 말문을 열며 "당시에 내가 굉장히 미숙했다. '대마초를 하면 엄마도 볼 수 있다'는 말도 안 되는 유혹에 넘어가 마약에 손을 댔다. 그렇다고 잘못을 남에게 돌리려는 것은 아니다. 결국 내 책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진영은 "중학교 때 어머니를 여의며 마음의 병을 얻게 됐다"고 우여곡절 많았던 삶과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한편, 현진영이 출연한 tvN '피플인사이드'는 9일 오후 7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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