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 전용기 타고 유럽 돈다

입력 2012-11-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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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프→영→독 행사 초청 주최측서 제공

‘강남스타일’의 싸이(사진)가 이번에는 유럽 대륙 공략에 나선다.

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이날 오후(이하 한국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전용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로 건너간다. 그동안 미국에서 하루 최소 5∼6개의 일정을 빠듯하게 소화한 그를 위해 각 주최 측이 전용기를 제공하고 있다.

싸이는 6일 파리 에펠탑 맞은 편 트로카데로 광장에서 프랑스 라디오 음악채널 NRJ가 기획한 플래시몹에 참여한다. 또 현지 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에 참석하고, ‘Le Grand Journal’ 등 TV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남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프랑스에서 일정을 마친 뒤 영국으로 이동한다. 영국의 명문 옥스퍼드대학에서 재학생들을 상대로 강연하고, 현지 TV와 라디오 등 매체들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MTV 유럽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싸이는 이 행사에서 메인 시상 부문인 ‘베스트 비디오’의 후보에 올랐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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