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인도네시아서 생방송 중 유창한 영어 실력 뽐내

입력 2012-11-28 19:34:5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수 이루가 인도네시아에서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냈다.

인도네시아 영화 ‘헬로우 굿바이’ 홍보차 현지를 방문 중인 이루는 지난 27일 주연배우 아티카 하시홀란과 함께 인도네시아 MS방송국 라디오 생방송에 출연했다.

이날 생방송에서 이루는 1시간 동안 유창한 영어실력을 선보이며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에 방송 MC와 제작진들은 “이루는 노래도 최고지만, 영어 실력도 최고”라고 극찬했다.

특히 이루의 현지 프로모터측 관계자는 “해외 프로모션에 있어 언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아티스트와 팬들간의 교감이 잘 이뤄져야 현지에서의 가능성도 더욱 높아진다”며 “이루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팬들과 진실된 소통을 나누며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루는 인도네시아 현지 스케줄마다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일정을 진행할 정도로 바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이루는 한국 가수 최초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방송에 출연했으며, 한국인 최초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음원을 발매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헬로우 굿바이’는 인도네시아의 국민배우로 불리는 아티카 하시홀란과 리오 드완토가 출연한 작품. 이루는 극중 한류스타 역으로 출연해 영화 OST ‘까만 안경’을 불러 화제를 모았다.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제공|이루기획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