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밍어반스테레오, 5년만의 정규 앨범 발표…왁스 보컬 참여

입력 2012-11-29 11:3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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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맨 프로젝트 밴드’ 허밍 어반 스테레오가 5년 만에 돌아왔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는 29일 정오, 정규 4집 ‘SPARKLE’를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이 앨범에는 다양한 피쳐링 군단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정규 4집 앨범 ‘SPARKLE’에는 애절한 감성 발라드의 대명사 왁스를 비롯 Mnet ‘보이스 코리아’ 출신의 요아리와 JC 지은, Sugar Flow(슈가 플로우), Bebop(비밥), SoundKim(사운드킴), Shina-E(시나에) 등이 보컬리스트로 참여해 12 트랙 각각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

허밍걸, Shina-E(시나에), 요조, 유인나 등의 객원 보컬과 호흡을 맞추며 달콤한 음악들로 사랑을 받았던 허밍어반스테레오는 이번 ‘SPARKLE’을 통해서 기존의 객원 보컬은 물론 새로운 보컬리스트들을 내세우며 달콤한 큐트팝, 농염한 감성의 스타일리쉬 댄스팝 등으로 앨범 전체에 마치 만찬을 즐기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타이틀곡 ‘LOVE JAM’은 허밍 어반 스테레오 특유의 러블리한 색채가 가장 잘 드러난 곡으로 정식 데뷔를 앞둔 신인가수 Bebop(비밥)이 보컬로 참여했으며, 남자친구에게 100점짜리 여자친구이고 싶은 마음을 담은 달콤한 사랑 노래다.

특히 ‘SPARKLE’의 수록곡 중 4번 트랙인 ‘YOU & I’는 가수 왁스가 애수 가득한 보컬로 강한 여운을 남겼으며, 왁스는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보컬 요청을 한 번에 흔쾌히 수락하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밍 어반 스테레오의 정규 4집 앨범 ‘SPARKLE’은 29일(오늘)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오는 12월 6일에 오프라인 앨범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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