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영. 사진ㅣ동아닷컴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배우 박보영이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보영은 최근 ‘놀러와’ 의 ‘트루맨쇼’ 게스트로 초대됐다.
이날 박보영은 ‘트루맨쇼’의 열혈 애청자라 말해 MC들의 환영을 받았다.
하지만 박보영은 “‘트루맨쇼’를 챙겨보다가 유재석에게 실망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보영은 “(유재석은)여자 친구가 부르면 늘 아프다고 거짓말 한다”며 몇 회 전 유재석이 여자 친구의 전화에 아픈 척을 했던 상황극을 떠올렸다.
이에 유재석은 “그건 생활의 지혜다”라고 밝혀 박보영의 분노를 사기도 했다.
결국 박보영은 “그런 남자 만날까봐 무섭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막상 만나보면 재밌을 거다”라고 응수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방송은 12월 3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