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소로우, 새 둥지로…린, 바이브와 한솥밥

입력 2013-03-12 14: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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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스윗소로우가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스윗소로우의 새로운 소속사가 된 뮤직앤뉴는 최근 영화 ‘7번방의 선물’ , ‘신세계’를 연이어 성공 시킨 뉴(NEW)의 음악사업부문 브랜드로서 바이브, 린, 엠씨더맥스, 니모 등 뚜렷한 음악적 색깔과 실력을 겸비한 아티스트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스윗소로우는 “뮤직앤뉴에서 추구하는 방향과 잘 맞아 또 다른 시작을 하는 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 판단했다.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는 만큼 더욱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뮤직앤뉴의 김범준 대표 역시 “스윗소로우를 영입함으로써 소속 아티스트들의 색깔이 더욱 다양해졌다.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윗소로우가 더욱 왕성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스윗소로우의 합류와 더불어 뮤직앤뉴가 음악 시장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지난 2005년 1집 ‘Sweet Sorrow’로 데뷔한 스윗소로우는 2006년 SBS 드라마 ‘연애시대’의 OST에 참여,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직접 작곡, 작사, 프로듀싱한 앨범들로 ‘간지럽게’, ‘예뻐요’, ‘멀어져’ 등의 히트곡을 낳으며 현재 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DJ로도 활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월 이전 소속사와의 계약 만료를 알려 향후 행보에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편, 음반뿐만 아니라 공연, 라디오 등 폭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윗소로우는 뮤직앤뉴와 함께 내실 있는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제공|뮤직앤뉴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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