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사일
북한 노동신문이 지난 10일 무수단 미사일의 표적으로 도쿄,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 교토 등 일본의 5대 도시를 지명했다고 산케이신문이 11일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달 31일에도 노동신문을 통해 일본의 카나가와현, 아오모리현, 오키나와현 등 3곳을 ‘미군의 전초기지’로 규정하고 공격 대상으로 거론한 바 있다.
산케이신문은 이어 “재일 미육군 사령부 ‘캠프 쇼자마(座間)’가 있는 일본의 쇼자마시(市)도 북한 미사일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