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역 자해 소동 현장 사진, 모자이크 처리 없이 SNS 유포 ‘충격’

입력 2013-05-06 15:4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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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자해 소동 현장 사진

‘동대구역 자해 소동’

동대구역에서 30대 남성이 흉기로 자해하는 소동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SNS와 온라인을 통해 당시 현장 모습이 담긴 사진이 빠르게 번지고 있다.

이 사진에는 바닥에 누워 있는 남성을 구급 요원이 부축하는 모습과 함께 이 남성의 절단된 신체 일부로 추정되는 피묻은 물체가 모자이크 처리도 되지 않은 채 유포돼 보는 이들을 경악케 했다.

누리꾼들은 “이거 너무 끔찍해요”, “모자이크 처리도 안된 사진이 마구 돌아다녀도 되나요”등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6일 대구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후 10시43분께 동대구역 3번 매표소 앞에서 김 모씨(32)가 문구용 칼을 이용해 자신의 생식기 일부를 자르는 소동이 벌어졌다.

현재 김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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