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3’ 600만 돌파…개봉 12일만에 쾌거

‘아이언맨3’ 600만 돌파…개봉 12일만

영화 ‘아이언맨3’가 개봉 12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개봉 외화 중 최고의 흥행 속도이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6일 하루 동안 17만11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604만 4865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역대 국내 개봉 외화 중 흥행 성적 1위를 기록 중인 ‘아바타’의 성적은 약 1330만. 하지만 ‘아바타’가 개봉 12일 성적은 약 441만으로 ‘아이언맨 3’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아이언맨 3’의 최종 관객수는 어떨 지 집중되고 있다.

아이언맨3 600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언맨3 600만 돌파, 1000만도 가능할듯”, “아이언맨3 600만 돌파, 로다주가 한국을 찾을만하다”, “아이언맨3 600만 돌파, 한국영화도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그맨 이경규 제작의 ‘전국노래자랑’은 6일 4만 72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49만 8321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