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태 감독-카라 손잡은 드라마는 ‘시크릿 러브’

입력 2013-05-15 13: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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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카라. 사진제공|스포츠코리아

베일에 싸였던 김규태 감독과 걸 그룹 카라가 뭉친 드라마가 공개됐다.

15일 드라마 제작사에 따르면 카라 멤버들이 차례로 주연으로 나서고 김규태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는 ‘시크릿 러브’.

‘시크릿 러브’는 총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로맨틱 멜로드라마로 사전제작해 영화 및 TV 방영물로 한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각국에 선보인다.

박규리, 정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 등 다섯 멤버가 각각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동화적 감성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드라마 ‘아이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등으로 감각적 영상과 세련된 연출로 사랑받은 김규태 감독과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얻은 카라가 만들어낼 신선한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아련한 첫사랑의 향수부터 사랑과 이별에 대한 그녀들의 연애방식, 비밀스런 짝사랑, 불멸의 사랑 등 아름답고 다채로운 사랑이야기를 영화로 구성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mangoo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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