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비 친부’ 임영규는 누구?

입력 2013-05-30 15: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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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비-임영규

신인배우 이유비의 아버지이자 배우인 임영규가 화제다.

임영규는 30일 OBS 경인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이동은)와의 인터뷰에서 “딸한테 떳떳한 아빠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모 프로그램에 나와서 노래하는 장면이 있었다. 내 딸에 대한 애틋한 사랑이 있어서 ‘유리벽 사랑’이 애창곡이다. 사랑은 하는데 유리벽에 가로막혀 만나지 못한다는 그런 의미다”라고 말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유비의 친부 임영규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임영규는 1980년 MBC 1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갯마을’ ‘그 여자’ 영화 ‘일출봉’ ‘홍두깨’ 등에 출연했다. 배우 견미리와 결혼해 6년만에 이혼한 후 배우에서 사업가로 변신을 시도했으며, 사업이 성공해 초호화 생활을 누렸지만 카지노 도박과 사업 실패로 재산 165억 원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유비는 현재 배우로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이승기 수지 등과 함께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 출연 중이다.

사진출처│채널 A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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