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누리꾼들 또 엇갈린 반응

입력 2013-06-01 1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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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안티 블로그’

‘장윤정 안티 블로그’ 운영자 해명…누리꾼들 또 엇갈린 반응

‘장윤정 안티 블로그’가 이목을 끈 가운데 해당 블로그의 운영자가 입장을 밝혔다.

블로그 운영자는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콩한자루 블로그는 장윤정 안티 블로그가 아닙니다”라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블로그의 운영자는 “장윤정이 엄마에게 돌아오기를 바라는 것 뿐입니다. 장윤정은 1월 7일 찜질방에 엄마를 보낸 후에 일체 연락을 끊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장윤정의 외가 친척이라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에 대해 “딸에게 버림받은 엄마를 위로하다 아주 가까워진 과거 장윤정씨의 팬일 뿐이다”라며 팬카페 운영 당시 장윤정과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다소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특히 일각에서는 장윤정의 가족사에 제 3자가 끼어는 드는 것에 대해 지적했다. 또 친인척 관계가 아니라면 더더욱 조심해야 하지 않느냐는 것.

반면 다른 일부에서는 장윤정 가족들의 행동에 대해 문제 삼았다. 가족 간의 문제를 대외적으로 알려 해결하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대다수의 누리꾼은 팬들과 일부 억측을 제기하는 누리꾼들의 잘못된 행동 역시 지적하고 나섰다. 억측을 생산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활동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장윤정 안티 블로그’ 동아닷컴DB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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