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인형 주인 ‘하루빨리 나타났으면…’ 감동

입력 2013-06-07 09:35:34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00년 된 인형 주인 애절

100년 된 인형 주인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4일(현지시각) 브리스톨 공항 당국이 출국장에서 버려진 100년 된 테디베어 인형의 주인이 1년 넘게 나타나지 않아 사진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인형과 함께 발견된 사진은 제1차 세계대전 중인 1918년 3월에 찍힌 것으로 “가장 소중한 사랑을 담아 아빠에게, 사랑하는 딸 소니 도라와 글린”이란 글이 적혀 있다.

공항 직원은 100년 된 인형의 주인을 찾기 위해 1년 넘게 비행 기록을 뒤지며 승객을 찾았지만 실패했다.

100년 된 인형 주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100년 된 인형 주인 사진에서 뭔가 애절함이 느껴져요”,“100년 된 인형 주인 꼭 찾았으면 좋겠어요”,“100년 된 인형 주인 감동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