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준하가 뮤지컬 무대 중 목디스크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뮤지컬 ‘스팸어랏’ 관계자는 26일 동아닷컴과의 통화에서 “‘스팸어랏’ 공연 중에 날아오는 탈에 맞아 부상을 당했다. 스케줄까지 많아 몸이 더 안 좋은 상태였던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준하는 서울의료원에서 입원 중으로 스케줄 조정이 불가피하다. ‘스팸어랏’ 관계자는 “일단 정준하는 이번주 공연 스케줄에서 빠지게 된다. 차후 상태를 보고 공연 스케줄을 다시 정리할 계획이다”고 했다.
현재 정준하는 ‘무한도전’과 더불어 ‘식신로드’, ‘미라클 스토리, 탄생’, 뮤지컬 ‘스팸어랏’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