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왓슨
영국 연예매체 쇼비즈 스파이는 14일(현지시각) “엠마 왓슨이 남자친구인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가게로 데려 갈 정도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엠마 왓슨의 한 측근은 “엠마 왓슨이 23살 밖에 안됐지만 성숙한 영혼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윌 아다모비치와 결혼할 준비가 돼 있고, 청혼 반지를 받고 싶어 하는 마음을 남자친구에게 어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윌 아다모비치를 보석가계로 데려가 예쁜 반지를 고르게 하거나 인터넷으로 미리 봐둔 디자인을 보여줄 계획을 세웠다”며 “윌 아다모비치는 형편이 좋지 않아 반지를 선물하는 일을 망설이고 있지만, 엠마는 소박하기에 큰 다이아몬드는 원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아다모비치는 일본계 미국인으로, 음악가로 알려졌다. 왓슨과는 2011년 영국 옥스퍼드대 재학시절 처음 만나 지난해 4월부터 교제했다. 두 사람은 영문학을 함께 공부하면서 가까워졌으며 영국 런던과 미국 뉴욕 등 사람이 많은 거리에서 자연스럽게 데이트를 즐기는 등 공개연애를 해왔다.
사진제공│TOPIC / Splash News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