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해명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 가질 예정”

입력 2013-07-31 10:49:47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효리 해명 “결혼식 없이 가족들과 의미있는 시간 가질 예정”

가수 이효리가 결혼설에 해명햇다.

이효리는 3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아침부터 제 결혼이 연기됐다는 기사가 났군요. 무슨 일 있나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시겠어요. 저희는 처음부터 화려한 결혼식 자체를 계획한 적이 없었고 양가 부모님과 형제들만 모인 자리에서 같이 식사 한 끼 하며 상견례 겸 결혼을 할 예정이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전부터 결혼을 한다면 작고 조용하게 하고 싶은 바람이 있었고, 상순 오빠와 가족들도 동의해줘서 그냥 식 없는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일생 한 번뿐이었으면 좋겠다 싶은 중요한 날이기에 오빠와 가족과 조용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이효리는 “결혼식을 하면 와서 축하해주시겠다는 많은 지인 분들께. 마음만으로도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일일이 못 드려 여기에 대신합니다. 저 잘살게요”라며 지인들에 대한 감사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효리 해명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효리 해명, 결혼식이 없다니 놀랐다’, ‘이효리 결혼 연기가 아니구나’, ‘이효리 해명 결혼 축하해요’, ‘이효리 해명, 역시 멋있다. 행복하게 사세요’, ‘이효리 해명 잘 살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ㅣ이효리 트위터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