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이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 출연을 결정했다.
한혜진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최영훈 연출, 하명희 극본)’의 여주인공 ‘나은진’ 역으로 캐스팅됐다.
드라마 ‘따뜻한 말 한마디’에서 한혜진이 연기할 ‘나은진’ 역은 때로는 철없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발랄하고 뭐든지 잘해 부모의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성장한 인물이다.
‘노력하면 못할 것이 없다’는 믿음으로 성공적인 인생을 쟁취해온 은진이 남편에 대한 실망과 새로운 사건들에 휘말리면서 이전과 다른 자신과 마주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혜진이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성숙한 연기를 표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제작진에게 강한 신뢰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으며 촬영 시작 예정일이 나오는 대로 귀국 일자를 조율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SBS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는 하명희 작가와 최영훈 피디가 손 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월 2일 첫 방송 예정.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