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지성 웨딩화보-이민정 이병헌 화보 어떻게 다를까?

‘이보영 지성 웨딩화보’

톱스타 커플 이보영 지성의 웨딩화보가 화제다.

이보영과 지성은 최근 스페인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두 사람의 웨딩화보는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할 만큼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보영 지성 커플의 웨딩화보가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앞서 결혼한 또 하나의 스타 커플 이민정 이병헌의 화보와 비교가 되고 있다. 이민정과 이병헌의 웨딩 화보는 모던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흑백으로 처리된 데다 두 사람 모두 완벽에 가까운 외모를 자랑해 공개된 후 많은 이야깃거리를 남겼다.

이보영과 지성의 화보가 스페인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을 잘 활용했다면 이민정과 이병헌의 화보는 도심의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 또 이보영 커플이 색감을 강조한 반면 이민정 커플은 흑백 처리에 중점을 뒀다.

두 커플의 웨딩화보를 통해 최근 들어 자연스러우면서도 모던한 웨딩화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평범한 화보에 그치지 않고 영화 속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은 “콘셉트도 중요하지만 모델이 더 중요하다”며 “결국 웨딩화보의 완성은 신랑 신부의 외모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 중에서도 톱스타들이기 때문에 저런 화보가 가능하다는 것.

한편 이보영과 지성의 웨딩화보를 전격 공개한 이번 그라치아 10월호에서는 촬영 중 ‘서프라이즈’ 이벤트처럼 치러진 둘만의 프러포즈 현장 스케치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매거진 그라치아, 이보영 지성 웨딩화보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