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과 이수근은 1일 방송되는 KBS ‘우리 동네 예체능’ 26회에서 탁구 재대결을 펼친다. 강호동이 팀 내 유일하게 2승을 거둔 이수근에 도전장을 내민 것.
탁구에서 하수에 머물렀던 강호동은 남자 탁구 대표팀 감독 유남규에게 특훈을 받았다. 강호동은 이번 경기로 6개월 전 이수근에게 무시당하며 엉덩이를 걷어 차였던 것에 대한 설욕에 나섰다.
최근 볼링과 배드민턴에서 승승장구하며 팀 내 최다승을 보유한 강호동이 일취월장한 탁구 실력을 선보여 이수근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경기는 레전드들의 경기인 김기택 vs 유남규 못지않은 긴장감을 선사했다. 팽팽한 경기에 현정화마저 “대박”이라며 감탄했을 정도.
톰과 제리인 강호동과 이수근의 대결은 1일 밤 11시 20분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펼쳐진다.
사진제공|K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