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설주, 이틀연속 공개석상 등장…일본발 ‘성추문’ 정면돌파 관측

입력 2013-10-11 1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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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설주

‘리설주 성추문’

최근 음란물 영상 스캔들에 휘말리며 행방이 묘연했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부인 리설주가 이틀 연속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뉴스원이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설주는 9일 김정은과 나란히 김일성대학 교육자 주택 준공식에 참석한 데 이어, 10일 김정은과 함께 평양에서 노동당 창건 68주년을 기념하는 모란봉악단과 공훈국가합창단의 합동공연을 관람했다.

리설주는 지난달 15일 아시아 역도선수권 대회 관람 이후 종적을 감췄었다.

이에 일각에서는 최근 아사히신문의 ‘리설주 포르노 영상’ 관련 보도와 연계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었다.

24일만에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리설주는 화려한 의상과 가방 등 액세서리를 피하고 북한 인민복 스타일의 정장 차림에 짧은 머리를 한 모습이었다.

국내외 언론 및 전문가들은 김정은이 리설주와 관련된 루머를 종식시키고자 보란듯이 리설주를 대동하고 행사에 참석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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