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합류…조재현과 더블 캐스팅

입력 2013-11-08 14: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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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민,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 합류…조재현과 더블 캐스팅

배우 박철민이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에 합류한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맛깔스런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철민이 ‘그와그녀의 목요일’에서 역사학 교수 ‘정민’ 역할을 맡게 됐다.

이 작품은 오랜 두 이성 친구가 매주 목요일마다 자신들만의 추억이 담긴 특별한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는독특한 상황 설정에서 시작된 로맨틱 드라마다.

친구와 연인 사이를 오가는 중년 남녀가 사랑과 이별, 갈등을 통해 남녀의 본질적차이와 인생을 이야기 한다. 저명한 역사학 교수 정민과 은퇴한 종군기자 연옥의 이야기로 지적이고 세련된 대사가 유머러스하게 전달된다.

앞서 배우 조재현 역시 ‘정민’ 역에 캐스팅 됐으며, 배우 정재은,유정아가 ’연옥’ 역할을 맡아 함께 연극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한편 ‘그와 그녀의 목요일’은 지난해 11월 ‘연극열전4’ 다섯 번째 작품으로 초연 당시 중년 남녀의 이야기로 중·장년층관객에게 큰 호응을 얻어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20~30대 관객들에게까지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오는 11월 2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대학로 문화 공간 필링 1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동아닷컴 원수연 기자 i2overyou@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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