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은 딸 왜소증 “영영 못 걸을줄 알았다…내겐 기적같은 아이”

입력 2013-11-08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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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은 딸 왜소증 앓아

‘김혜은 딸 왜소증’

배우 김혜은 딸이 왜소증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김혜은이 딸 가은 양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혜은은 “임신한지 6~7개월 쯤 됐을때 왜소증 진단을 받았다.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머리만 자라고 다리가 안 자란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낳고 보니 정상이었다. 그런데 태어난 후에도 몸이 약했다. 3~4살 때는 무릎에 바이러스가 침투해 2~3달 못 걸었던 적도 있다”고 전했다.

김혜은은 “영영 못 걸을 줄 알았다. 지금 이렇게 걷고 뛰는 건 기적 같은 일이다. 딸은 저에게 기적 같은 아이다”라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김혜은 딸 왜소증’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혜은 딸 왜소증, 이젠 걱정 없을 듯”, “지금은 괜찮은 거죠?”, “정말 기적같은 아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은의 딸 가은 양은 “제 꿈은 엄마처럼 배우가 되는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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