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올케이팝은 10일 “익명의 웹사이트와 포럼 등에서 K팝 스타 에일리로 보이는 여성의 누드 사진 몇 장이 오르고 있다“며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 판단하라”고 전했다.
이 사진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진위 여부를 두고 누리꾼들의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
올케이팝은 한인 2세 노세훈(조니 노·30)씨가 대표인 미국 뉴저지의 ‘6 theory 미디어’가 2007년 문을 연 최대 규모의 영어권 한류 사이트다.
구글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현재 회원 수 30만 명, 월 순방문자 수 300만 명, 페이지뷰 7000만 건, 댓글 수 55만 건을 기록하고 있다.
‘올케이팝’은 최신 뉴스와 뮤직비디오 스타들의 동정, 최신 방송 출연분에 대한 정보를 세계 공용어인 영어로 전달한다. 이 때문에 한국어에 능숙하지 못한 전 세계 케이팝 팬들이 가장 먼저 이 사이트를 참고하고 있다.
한편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처음 듣는 이야기다. 본인에게 확인해 봐야 알 것 같다”며 말을 아꼈다. 또 “현재 에일리는 일본에 머물고 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