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소속사 “주민번호 등 주요정보 노출 안돼… 효성 매우 놀란 상태”

입력 2013-11-12 22: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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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개인정보 유출’

전효성 소속사 “주민번호 등 주요정보 노출 안돼… 효성 매우 놀란 상태”

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주요 정보는 노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전효성의 소속사는 12일 동아닷컴에 “알려진 대로 대학교 관련 개인정보가 유출 됐지만, 다행히 주민등록번호는 노출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전화 번호 역시 이미 변경된 지 오래라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렇지만 학번은 물론이고, 등록금 납부내역 등 학교생활과 관련한 많은 정보가 유출된 상황. 소속사는 학교 측과 긴밀히 협조하며 추가 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 법적 대응 여부는 추가 조사를 통한 피해 정도와 과정 등을 파악한 뒤 진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현재 베트남에서 해외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전효성이 개인 정보가 유출 된 것에 매우 놀란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전효성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이는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인 전효성의 학생 개인정보로, 전효성의 신상정보는 물론 학적과 관련된 사항이 모두 담겨 있다.

인하대학교 측은 현재 학생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경로 파악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전효성은 2014년 방송 예정인 OCN 드라마 ‘처용’에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전효성 개인정보 유출’ 동아닷컴DB·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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