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눈물의 수상 소감 "믿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워"

입력 2013-11-14 21: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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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 누


가수 에일리가 멜론뮤직어워드 수상 소감을 전하며 눈물을 흘려 팬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에일리는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3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본상 수상을 하며 소감을 전했다.

수상을 위해 무대로 걸어 올라가는 에일리는 애써 미소를 보였지만, '에일리'를 외치는 팬들과 동료 스타들의 말에 왈칵 눈물을 쏟았다.

나오는 눈물을 참아도 어쩔 수 없었다. 결국 에일리는 한 손을 머리로 들어올려 잠시 얼굴을 가리고, 힘겹게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에일리는 "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저를 믿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과 팬분들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에일리는 지난 10일 과거 누드사진이 유출되며 논란의 중심이 됐다. 이에 소속사 측은 "과거 속옷광고 모델 테스트용으로 찍은 것으로, 당시 에일리가 사기를 당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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