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조교와 16세 소년 성관계 동영상 논란 ‘경악’

입력 2013-11-16 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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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20대 여자 조교와 16세 남학생의 성관계 동영상이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 지역 언론 벨파스트 텔레그라프는 “북 아일랜드 벨파스트에 거주하는 조 오닐 맥버니(21)가 자신이 일하던 학교의 16세 소년과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찍은 30분짜리 동영상이 유포됐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영상을 올린 이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닐 맥버니의 지인은 선데이라이프와의 인터뷰에서 “조는 비디오 유출을 막아보려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며 “두려움에 떨며 만신창이가 돼 있다”고 말했다.

현재 오닐 맥버니는 학교에서 정직을 당했으며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한편 북아일랜드는 16세부터 성관계를 허용하고 있으나 교사나 공무원 등 공직자는 18세 이하의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질 경우 법적으로 제재를 받는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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