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귀여운 북극곰 알고 보니 포악한 성격?’

입력 2013-11-19 13:3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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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 동아일보DB.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목록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공개된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목록에는 북극곰, 코뿔소, 족제비, 오소리, 울버린 등의 동물들 이름이 적혀 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지닌 북극곰은 북극 동물 중 최상위 포식자다. 북극곰은 배가 고프거나 화가 나면 성격이 포악해지면서 물개를 포함한 포유류 등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뿔소는 커다란 뿔로 자기 영역에 들어온 짐승들을 위협하며 상대방을 뿔로 들이 받는다.

족제비 과 동물 울버린은 성질이 사납고 몸에서 악취가 나 곰이나 퓨마 같은 맹수들도 울버린이 접근하면 먹이를 버리고 도망간다고 한다. 또 울버린은 사슴 등 자기보다 몸집이 큰 동물도 잡아먹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아프리카 코끼리, 회색 곰 등이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로 꼽혔다.

한편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명단을 접한 누리꾼들은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화나면 다 무섭지 않나?”,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북극곰 성격이 포악하다니”, “화나면 무서운 동물들, 이럴 수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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