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연, 엘과의 열애설 인정 후 악플러와 전쟁선포

입력 2013-11-26 12:5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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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엘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김도연

‘김도연 엘 열애 인정’

‘초콜릿녀’김도연이 인피니트 엘과의 열애를 인정하고 악플러에 강경대응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김도연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더이상 피해만 보고 있을 수 없어 뒤늦은 글을 올립니다. 열애설이 터졌을 때 지금까지 그쪽 회사 측(엘 소속사)에서 조용히 있어 달라고 부탁해서 잠자코 있었는데 물질적·정신적 피해가 커 모든 악플러에 대해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도연은 “팬들이 제 퇴근길에 돌을 던진다든가 차에 기스를 낸다든가 그런 일이 있더라도 고소하지 않고 부모님을 안심시켜드리고 잠잠해질때까지 기다렸다”면서 “하지만 더 신나서 사무실 앞에 쓰레기를 놔두고 간다든가, 쇼핑몰 영업에 방해되는 행동들에 건강이 안 좋아지셨던 부모님들마저 쓰러져 병원에 입원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는 그 이후로 단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아이돌 특성상 개인의 일이 아닌 단체의 일이 될 수 있기에 그분들이 결정한 것을 존중해주고 싶었다”면서 “더이상 건드리지 말아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앞서 김도연과 엘은 지난 9월 온라인상에 마트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인피니트 소속사 측은 “지인을 통해 알게 된 친구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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