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빌보드 ‘GAME CHANGING EDM’ 차트 톱50 진입 국내 가수 유일

입력 2014-01-01 00:5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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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최근 발표된 빌보드 2013년 결산 ‘Top 50 Game-Changing EDM Tracks of 2013’ 차트 톱50에 진입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차트는 2013년 한해 EDM(Electronic dance music) 흐름을 바꾼 50곡을 선정한 순위로 지드래곤의 ‘쿠데타’가 22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수 중에는 유일하게 톱 50에 이름을 올리는 영광을 안았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9월 미국 현지에서 음반 발표를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규 2집으로 ‘빌보드 200’에서 182위에 올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지드래곤은 지난해 12월 13일 빌보드가 발표한 ‘2013 YEAR END CHART’ 중 월드 앨범 아티스트 연간 차트 9 위를 기록했다. 국내 가수 최초로 빌보드 ‘연간차트’에 이름을 올려 전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아울러 지드래곤은 지난해 정규 2집 앨범으로 남자 솔로 가수로서 최정상의 음원과 음반파워를 발휘하며 활발한 솔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빌보드 2013년 결산 ‘Top 50 Game-Changing EDM Tracks of 2013’에 오른 ‘쿠데타’는 디플로(Diplo)와 지난해 유튜브를 강타한 ‘할렘쉐이크’의 바우어(Baauer)’ 등 해외 뮤지션의 참여로 이목을 모은 곡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해 국내외 수많은 차트를 휩쓴 것은 물론 미국 남성지 ‘COMPLEX(콤플렉스)’, ‘뉴욕타임스’ 등을 비롯해 수많은 외신들을 통해 K-POP을 이끄는 아티스트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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