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지 도희 ‘개콘’ 출연, “염병, 꺼져라” 거침없는 사투리 욕!

입력 2014-01-06 09: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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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 ‘개콘’ 출연…‘응답하라 1994’ 윤진이 매력

‘응답하라 1994’의 주역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깜짝 출연했다.

도희는 5일 ‘개그콘서트’의 코너 ‘시청률의 제왕’에 출연, tvN ‘응답하라 1994’ 속 윤진이 캐릭터로 분했다.

도희는 오렌지 주스를 들고 남자친구 이상훈에게 한껏 애교를 부렸지만, 이상훈은 아메리카노를 요구하며 까칠하게 굴었다.

이에 도희는 “야 디질래? 그냥 주는 대로 처먹어라”라며 걸쭉한 사투리 욕을 내뱉었다. 이상훈은 손을 벌벌 떨며 전부 쏟았다. 그는 드라마 속 네 남자친구엔 ‘삼천포’가 왔다며 도희를 진정시키려 했다.

하지만 무대에 등장한 사람은 ‘삼천포’ 역의 김성균을 똑 닮은 개그우먼 김혜선. 도희는 “남자냐? 여자냐? 염병, 꺼져라”라며 거침없는 욕설로 김혜선을 제압했다.

또 도희는 술을 마시는 주사 연기를 선보여 객석의 폭소를 자아냈다.

도희 ‘개콘’ 출연에 누리꾼들은 “도희 개콘 출연, 너무 귀엽네요”, “도희 개콘 출연, 삼천포 너무 웃겨”, “도희 개콘 출연, 시청률 빵빵 올라가네”, “도희 개콘 출연, 디테일이 살아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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