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엠블랙 이준과 신곡 ‘노래가 늘었어’ 뮤비서 연인 호흡 눈길

입력 2014-01-08 23:3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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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에일리와 엠블랙 이준이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일리는 지난 6일 공개한 신곡 ‘노래가 늘었어’ 뮤직비디오에서 엠블랙 이준과 함께 연인사이로 출연했다. 두사람은 실제 연인을 방불케하는 연기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 에일리와 이준은 첫 인사를 나누자마자 애정신을 촬영하게 돼 어색함에 연신 NG를 냈다는 후문. 하지만 애틋한 연기부터 가슴 아픈 이별까지 섬세한 감정연기를 펼쳐 스탭들의 칭찬 세례를 받았다고 알려졌다.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의 뮤직비디오는 함께 음악을 하며 소박하지만 예쁜 사랑을 키워가던 에일리와 이준이 이별을 하게 되고 먼훗날 성공을 한 에일리가 가슴 아팠던 지난 날을 회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에일리는 “첫 만남부터 애정씬을 촬영하게 되어 많이 당황했는데, 연기 경험이 많은 이준이 촬영 내내 많은 도움을 줬다. 덕분에 어색함도 금방 잊고 진지하게 몰입할 수 있었고, 즐겁게 촬영했다”며 감사의 마음를 전했다.

이번 에일리의 신곡 ‘노래가 늘었어’는 휘성 작사 작곡의 락발라드 곡. 기존의 강렬한 에일리의 음색보다 더욱 강한 여운을 남긴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신곡 ‘노래가 늘었어’는 발매 직후 멜론, 벅스,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2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에일리는 8일 MBC뮤직 생방송 ‘쇼 챔피언’에 출연해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나섰다.

사진제공|YMC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박영욱 기자 pyw06@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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